유다빈밴드, 단독 콘서트 '파운드 아웃' 성료…10월 신보 예고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청춘의 대명사 유다빈밴드의 단독 콘서트 '파운드 아웃'(FOUND OUT)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따.
유다빈밴드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이번달 1일 3일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무신사 개러지에서 '파운드 아웃'을 열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8월 2일부터 4일, 9일부터 11일까지 총 6회 동안 마포구 소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진행된 행복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그린 '파인드 아웃!'(FIND OUT!)에 이어 행복을 찾은 축제 같은 순간을 담아낸 콘서트이다. 앞서 유다빈밴드는 '파인드 아웃!'과 '파운드 아웃!' 모두 티켓 오픈 5분 만에 전 회차 전석 매진시키며 이들을 기다려온 팬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바 있다.
스탠딩석을 가득 메운 팬들로 공연 시작 전부터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유다빈밴드의 역대 단독 콘서트 사진들로 제작된 영상으로 공연의 막을 올렸고 지난 콘서트 마지막 곡이었던 '털어버리자'를 첫 곡으로 선정하며 지난 공연과 수미상관을 이루었다. 디테일한 설정에 팬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스탠딩 공연에 맞게 '콜링'(CALLING) '고속도로 로맨스' '항해' '노래는 불빛처럼 달린다' 무대가 눈부셨다. 보컬 유다빈은 호응을 유도했고 팬들은 떼창으로 화답하며 진풍경을 만들어냈다. 첫 스탠딩 공연임이 무색하게도 팬들과 호흡하는 유다빈밴드는 그 관록이 돋보였다.
이후 '마음으로'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백일몽' '레터'(LETTER)와 같은 곡들로 감동적인 순간도 놓치지 않았다. 마음의 위로를 전하는 밴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유다빈밴드의 무대에 팬들은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세트리스트 중 미발매 곡들도 이목을 끌었다. 페스티벌 무대와 어울리는 '계속 웃을 순 없어' '불'과 같은 곡들은 스탠딩 공연의 묘미를 살려줬고, '나침반' '바람'과 같은 곡들로 감동적인 순간 또한 빼놓지 않았다. 팬들은 콘서트 현장에서 처음 듣는 곡임에도 불구하고 음악에 푹 빠져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튿날인 8월 31일에는 인기 크리에이터 조매력이 방문하여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보컬 유다빈은 조매력을 소개하며 오는 16일 컬래버레이션 음원 '그런갑다…'가 발매된다는 소식을 전해 팬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팬들은 콘서트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준 유다빈밴드에게 화답하듯 감동적인 이벤트를 선보였다. 마지막 곡 '플라이'(FLY)가 끝난 후 앙코르 요청 대신 유다빈밴드의 인기곡 '오늘이야 (Good Day)'를 부르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유다빈밴드는 이에 앙코르곡으로 '좋지 아니한가'와 '오늘이야'를 부르며 콘서트의 막을 내렸다.
베이시스트 조영윤은 "오늘 들려드린 미발매곡들로 10월에 EP 앨범을 발매하고자 준비중"이라는 놀라운 소식을 전했고 기타리스트 이준형은 "그래서 들려드린거다. 다만 어떤 곡이 수록될지는 비밀"이라고 전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다빈밴드는 엠넷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톱3를 차지하며 대중들에게 각인된 팀이다. 이들은 보편적인 청춘의 희로애락을 노래하며, 차세대 '청춘을 대변하는 밴드'로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들만의 방식으로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일명 '청춘'이라고 불리는 1~20대 관객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아왔다. 2024 제8회 청년의 날 홍보대사로 선정되기도 하며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한편, 유다빈밴드는 예고한 조매력과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발매와 함께 오는 5일 광주여자대학교 송강대동제, 14일 해브 어 나이스 데이(Hace A Nice Day) #10, 26일 뮤콘 2024 쇼케이스, 오는 10월 5일 공주국립박물관, 6일 2024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12일 고양 어울림누리 개관 기념 콘서트, 오는 11월 3일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 등 다양한 무대들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제공 = MPMG MUSIC(엠피엠지 뮤직)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엠피엠지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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