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내 갈길 간다"… 리버풀전 패배에도 '마이웨이'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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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리버풀전 패배 이후 인터뷰에서 자신의 축구 철학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텐 하흐 감독은 지난 1일(현지시각)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24-25시즌 3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0-3으로 패한 뒤 인터뷰에서 맨유 선발 명단 중 3명의 선수가 이번 시즌 첫 선발이었다는 것을 강조하며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며 "내가 해리포터는 아니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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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감독은 지난 1일(현지시각)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24-25시즌 3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0-3으로 패한 뒤 인터뷰에서 맨유 선발 명단 중 3명의 선수가 이번 시즌 첫 선발이었다는 것을 강조하며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며 "내가 해리포터는 아니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마티아스 더 리흐트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조슈아 지르크지는 리버풀전이 올시즌 첫 선발 출전이었다.
텐 하흐 감독은 "우리는 실수를 저질렀고 리버풀은 매우 효율적인 마무리를 했다. 리버풀 공격수가 우리 수비를 무너뜨렸나.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가 허용한 기회를 보면 그런 일이 일어나진 않았다"고 말했다.
맨유는 올시즌 벌써 2패를 당했다. 지난 두 시즌 실수의 반복이 아니냐는 질문에 텐 하흐 감독은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며 "지금처럼 하지 않으면 우리는 우승컵을 차지하지 못할 것이고 더 큰 상대를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맨유에 비전을 불어넣고 있다며 "우리는 지난 2년간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 다음으로 많은 우승 트로피를 얻었고 긍정적인 면이 많다"고 자신의 축구를 고수할 것을 강조했다.
또 텐 하흐 감독은 이번 이적시장에 새로 영입된 마누엘 우가르테에 대해 "우가르테는 체력을 기른 후 우리 팀에 들어올 수 있다"며 "어쩌면 몇 주 혹은 한 달이 걸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김영훈 기자 mike4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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