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협회, 파리올림픽 선수단에 포상금 1억 5천만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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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가 지난 파리올림픽에서 12년 만에 값진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낸 국가대표팀에 대한 총 1억 5천만 원 규모의 포상금을 지급했습니다.
포상금은 동메달 2개를 획득한 신유빈에게 3,000만 원을 지급하는 등 총 1억 5천만 원 규모로, 신한금융그룹과 대한항공 등 대한탁구협회 후원사들의 올림픽 기부금과 협회 자체 포상금 규정에 따라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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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가 지난 파리올림픽에서 12년 만에 값진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낸 국가대표팀에 대한 총 1억 5천만 원 규모의 포상금을 지급했습니다.
협회는 "오늘(2일) 서울올림픽회관에서 개최한 정기 이사회에 앞서 포상금 전달식을 열어 2024 파리올림픽 파견 국가대표 선수단 및 지원팀 총 20명에게 성과에 따른 포상금과 격려금을 차등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상금은 동메달 2개를 획득한 신유빈에게 3,000만 원을 지급하는 등 총 1억 5천만 원 규모로, 신한금융그룹과 대한항공 등 대한탁구협회 후원사들의 올림픽 기부금과 협회 자체 포상금 규정에 따라 마련됐습니다.
지난 파리올림픽에서 대표팀은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혼합복식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단체 은메달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따냈고, 신유빈과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이은혜(대한항공)가 함께 뛴 여자단체전에서도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동메달을 따내는 값진 성과를 올렸습니다.
협회는 또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뿐만 아니라 코칭스태프와 의무트레이너 등 지원팀에게도 격려금을 지급했습니다.
기분 좋게 올림픽을 마무리한 탁구 대표팀은 오는 10월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와 12월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혼합단체전 등 올해 남은 굵직한 대회에 나섭니다.
선수단을 대표해 포상금을 전달받은 오광헌 여자대표팀 감독은 “유승민 회장과 협회 임직원을 비롯한 수 많은 분들의 지원과 국민들의 성원이 합쳐져 이번 올림픽에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떤 위치에서든 한국 탁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뛰는 일꾼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유승민 회장은 “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히 지원해 주신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님과 대한항공 조원태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큰 활약으로 국민들께 잊지 못할 선물을 안겨준 대표팀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대표팀이 활약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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