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尹, 정치보복 말고 국민통합 하라…김 여사 의혹 못 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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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사건 피의자로 입건한 것과 관련해,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2일 "문 전 대통령 관련 표적 수사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를 가릴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가야 할 길은 정치보복이 아니라 국민통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전직 대통령에 대한 보복수사는 성난 민심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될 것"이라며 "이제 정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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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총리는 이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가야 할 길은 정치보복이 아니라 국민통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대통령 지지율이 다시 20%대로 내려갔다. 민심에 역행한 결과”라며 “더 멀리 가면 돌아올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국정 실패에 대해 인정하고 전면적인 쇄신책을 내놔야 한다. 국민 앞에 사과하고 야당의 목소리레 귀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전 총리는 “전직 대통령에 대한 보복수사는 성난 민심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될 것”이라며 “이제 정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한광범 (toto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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