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건설 근로자 중대재해 막는다' 해수부, 안전체험관 운영

김현철 2024. 9. 2. 13: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양수산부는 항만 건설공사 근로자가 미리 건설 현장의 위험 상황을 체험하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안전체험관 2곳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다양한 체험과 교육은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수단"이라며 "안전체험관이 근로자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 문화를 확산시켜 항만 건설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상현실 체험(VR) 존

[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항만 건설공사 근로자가 미리 건설 현장의 위험 상황을 체험하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안전체험관 2곳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안전체험관에서는 항만 건설 현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추락사고와 끼임 등 다양한 재해 유형을 실제상황과 유사하게 재현해 재해 상황을 간접경험 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체험 등 6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개인 안전 보호구 착용과 안전 수칙 준수에 대한 중요성을 근로자 스스로 인식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주요 재해사례 영상을 통해 건설 현장에서 꼭 지켜야 하는 안전 수칙, 점검 사항, 예방조치 등을 교육한다.

특히 항만 건설 현장에서 한국어로 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태국, 베트남, 중국, 몽골, 네팔 등 최대 17개국 언어로 가상현실 체험과 시청각 교육 영상 등을 지원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다양한 체험과 교육은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수단"이라며 "안전체험관이 근로자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 문화를 확산시켜 항만 건설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전 #해양수산부 #중대재해 #항만건설공사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