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서 탄소섬유 제품 전시

유민환 기자 2024. 9. 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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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그룹의 효성첨단소재(298050)가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 2024'에 참가해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TANSOME®)'을 소개한다고 2일 밝혔다.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탄섬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탄소섬유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해 글로벌 고객들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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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국제 복합재료 산업박람회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 2024'에 참가한 효성첨단소재의 부스 모습. 사진제공=효성첨단소재
[서울경제]

HS효성그룹의 효성첨단소재(298050)가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 2024'에 참가해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TANSOME®)'을 소개한다고 2일 밝혔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수소차용 고압용기, 자동차휠, 스포츠용품, 자전거프레임, 라켓 등 탄섬으로 만든 제품을 전시한다. 탄소섬유는 철에 비해 무게는 4분의1이지만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섬유로 자동차, 에너지, 레저 분야 등 다방면의 미래 첨단 소재로 활용된다. 효성첨단소재는 2011년 독자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고강도 탄소섬유 탄섬을 개발했다.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 2024'에 참가한 효성첨단소재의 부스 모습. 사진제공=효성첨단소재

1988년부터 개최된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는 아시아 최대 국제 복합재료 산업박람회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부터 참가하고 있다.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탄섬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탄소섬유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해 글로벌 고객들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유민환 기자 yoogiz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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