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 중·고궤도 광학감시시스템 사업 78.3억원에 수주

박진우 기자 2024. 9. 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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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플랫폼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일 한국천문연구원으로부터 78억3000만원 규모의 중·고궤도 광학감시시스템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한국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계약액은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지난해 기록한 연간 매출액의 약 51.2%로, 계약은 이날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천체망원경과 자동관측시스템을 포함한 광학감시세스템을 개발해 한국천문연구원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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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플랫폼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일 한국천문연구원으로부터 78억3000만원 규모의 중·고궤도 광학감시시스템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한국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계약액은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지난해 기록한 연간 매출액의 약 51.2%로, 계약은 이날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천체망원경과 자동관측시스템을 포함한 광학감시세스템을 개발해 한국천문연구원에 공급한다. 한국천문연구원은 해당 시스템으로 중·고궤도 상의 우주물체를 파악해 식별하고, 데이터화할 계획이다.

계약 기간 내 양측은 국내와 호부 서남부·중부의 테스트베드에 각각 주경 0.8m급, 시야 약 1평방도(°²)의 광학 망원경을 설치하고, 24시간 자동 관측하는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1평방도는 보름달의 약 2배 너비로, 약 수십 개의 은하단을 관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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