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뛰어올라도 소용없네…SK하이닉스 17만원 ‘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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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주가 회복세에도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주가 좀처럼 힘을 얻지 못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1시 28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21% 하락한 17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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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피에스케이도 떨어져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1시 28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21% 하락한 17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주가가 16만8400원까지 떨어지면서 전 거래일에 탈환했던 17만원선을 내주기도 했다.
같은 시간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는 장 초반 하락하다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고, 코스닥 시장에서도 한미반도체(-2.79%) 피에스케이반도체(-7.18%) 등이 높은 하락률을 나타냈다.
앞서 지난 8월 3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1.51% 올랐으나 국내 관련주는 수혜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특히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사실상 독점 납품하며 주가가 연동됐던 SK하이닉스가 큰 낙폭을 보였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 반도체주들의 주가는 회복세지만 여전히 AI 산업의 수익성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잔존해 있다”며 “이번 주 후반 브로드컴의 실적 발표를 통해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부활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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