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 나폴리 가고 케파-스털링 임대 보낸 첼시, 다 끝난 줄 알았더니 아직도 남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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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불을 잘 껐지만, 남은 잉여 자원들에 대한 고민이 생긴 첼시와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다.
첼시는 이적 시장 마감일이 임박해서야 빠르게 선수단을 처리했다.
영국 종합지 '데일리 메일'은 '첼시는 나름대로 선수단을 정리했지만, 여전히 활용 가능한 선수 6명 정도가 남아 있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출전 시간 보장이 어렵다고 공언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들은 겨울 이적 시장까지 주전으로 뛰기 어렵다는 것을 스스로 알고 있어야 할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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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급한 불을 잘 껐지만, 남은 잉여 자원들에 대한 고민이 생긴 첼시와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다.
첼시는 이적 시장 마감일이 임박해서야 빠르게 선수단을 처리했다. 가장 큰 고민 중 한 명이었던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를 나폴리로 보냈다. 2,500만 파운드(약 439억 원)의 이적료로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이후는 임대생이 연이어 쏟아졌다. 케파 아리사발라가는 AFC본머스로 향하며 골문을 더 지키게 됐다. 라힘 스털링은 여러 혼란 중에서도 아스널, 트레보 찰로바가 크리스탈 팰리스, 아르만도 브로야가 에버턴으로 역시 임대를 갔다.
재미난 임대 영입에는 제이든 산초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받았다는 점이다. 산초 처리에 고민하던 맨유의 막힌 속을 적어도 한 시즌은 시원하게 해줌과 동시에 공격진 보강에 성공한 첼시다.
이름값으로 본다면 첼시는 주전급 자원이 차고 넘친다. 페드로 네투, 주앙 펠릭스의 영입으로 기존 니콜라스 잭슨, 미하일로 무드리크, 노니 마두에케로도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 크리스토퍼 은쿤쿠, 콜 팔머, 엔조 페르난데스 등 2선 자원도 누가 선발로 나서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하지만, 다음이 문제다. 여전히 첼시에는 주전급 자원이 남아 있다. 특히 이적을 추진했지만, 성사되지 않은 측면 수비수 벤 칠웰이 가장 크다.
영국 종합지 '데일리 메일'은 '첼시는 나름대로 선수단을 정리했지만, 여전히 활용 가능한 선수 6명 정도가 남아 있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출전 시간 보장이 어렵다고 공언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들은 겨울 이적 시장까지 주전으로 뛰기 어렵다는 것을 스스로 알고 있어야 할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칠웰은 레스터시티를 거쳐 2020년 여름 4,500만 파운드(약 790억 원)의 이적료에 첼시로 왔다. 하지만, 첫 시즌 리그 27경기 3골 5도움이 그나마 인상적이었다. 2022-23 시즌 리그 23경기 2골 2도움을 보여줬지만, 주전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었고 지난 시즌 13경기 출전으로 미약함을 보였다.
지난 시즌에는 허벅지와 무릎 부상을 연이어 당하면서 벤치만 데우는 시간이 길어졌다. 마레스카 감독은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며 독려했지만, 프리시즌 출전 기회가 너무 적었다. 브렌트포드행 가능성이 있었지만, 비싼 이적료로 성사되지 않았다. 2027년 6월까지의 계약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조금이라도 뛸 수 있는 돌파구 마련이 필요한 칠웰이다.
지난 시즌 공격수 데비이드 포파나와 6년 계약을 했지만, 기회를 얻기는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4경기 출전이 전부다. 번리 임대를 다녀왔지만, 역시 부족했다. 겨울 이적 시장 탈출이 우선이다.
이 외에도 데이비드 워싱턴, 안젤로 등 1군 자원 중 6명 정도가 마레스카와 멀어져 있다. 아직 이적 시장이 열린 튀르키예 등 다른 유럽 리그라도 가야 하는 운명과 마주한 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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