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오프', 믿보배 라인업 완성…유재명, 김수현 아버지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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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넉오프'가 믿고 보는 배우들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주인공 김수현과 조보아에 이어,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유재명은 김수현의 아버지 '김만식'으로 등장한다.
'넉오프'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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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디즈니+ '넉오프'가 믿고 보는 배우들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주인공 김수현과 조보아에 이어,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넉오프'는 IMF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그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이 되어가는 내용이다.
김수현이 짝퉁 세계의 제왕 '김성준'을 연기한다. 조보아는 위조품 단속 특별사법경찰 '송혜정'으로 분해 호흡을 맞춘다.
이름만으로도 신뢰를 더하는 배우들도 추가됐다. 유재명은 김수현의 아버지 '김만식'으로 등장한다. 김성준을 짝퉁 세계로 끌어들인 장본인이다.
신인배우 방효린은 샘물시장의 회장 '배누리' 역을 연기한다. 때론 순진하지만, 때론 잔인한 면모를 지닌 강렬한 캐릭터를 보여준다.
김의성도 빠질 수 없다. 그는 배누리의 작은아버지이자, 부산 짝퉁 시장을 접수한 '배필구' 역을 맡았다.
이정은은 특별 출연으로 함께 한다. 김성준의 어머니 '박애자' 역을 소화한다. 정년 퇴임한 공무원이자, 일평생 가정에 헌신한 어머니가 된다.
김무열도 특별 출연이다. 그는 위조품 단속 TF팀 팀장이자, 중앙지검 검사 '백종민' 역이다. 짝퉁시장을 평정한 배누리와 김성준을 추적할 계획이다.
정만식이 김무열과 함께 위조품 단속에 나선다. 형사 '이기봉'의 옷을 입는다. 강말금은 위조품 단속 TF팀 수사관 '제갈현숙'으로 빙의한다.
권나라가 S급 짝퉁가방을 만드는 디자이너 '문유빈' 역에 도전한다. 박세완이 문유빈의 여동생 '문다빈' 역에 낙점됐다.
김혜은은 배누리의 변호사이자 전략가 '장지수' 캐릭터를 담당한다. 고규필이 배누리의 오른팔이자, 샘물시장의 행동대장 '돈까스' 역을 그려낸다.
'넉오프'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다. '비밀의 숲2'의 박현석 감독이 연출한다. '나쁜 녀석들' 시리즈의 한정훈 작가가 집필한다. 내년 전 세계에 공개된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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