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1박 2일' 녹화 불참한 이유…PD가 밝힌 전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박 2일' 새 멤버 조세호가 예정된 일정으로 인해 녹화에 불참했다.
제작진을 통해 미리 준비된 조세호의 영상 메시지를 본 멤버들은 '1박 2일' 합류 전부터 잡혀있었던 해외 스케줄로 인해 부득이하게 촬영을 불참하게 된 그의 사정을 알아차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박 2일' 새 멤버 조세호가 예정된 일정으로 인해 녹화에 불참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인천광역시 신시모도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7.8%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조세호의 공 추첨에 따라 문세윤과 이준이 물놀이가 아닌 포도밭행을 확정 짓고 허탈해하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이 11.2%까지 치솟았다.
이날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기존 멤버 김종민 문세윤 딘딘 유선호는 '1박 2일'의 새 멤버 필수 코스인 깜짝 가정 방문을 위해 아침 일찍 모여 이준의 집으로 향했다. 집합시간을 오전 10시로 알고 있는 이준이 집에서 자고 있을 거라 생각한 멤버들은 은밀하게 그의 집을 급습했지만 정작 당사자가 부재중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큰 혼란에 빠졌다.
그 시각 헬스장에 가있었던 이준은 현관 앞에서 숨어있던 '1박 2일' 팀과 마주치고 혼비백산했다. 이어 함께 집으로 들어간 멤버들이 곧바로 찬장에 있던 각종 식량들을 박스에 챙기자 2차 멘붕에 빠진 이준은 말도 제대로 잇지 못한 채로 동료들의 습격을 바라만 봤다.
모든 상황을 파악한 이준과 집 구경을 마친 멤버들은 이날 촬영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조세호의 행방에 의문을 표했다. 제작진을 통해 미리 준비된 조세호의 영상 메시지를 본 멤버들은 '1박 2일' 합류 전부터 잡혀있었던 해외 스케줄로 인해 부득이하게 촬영을 불참하게 된 그의 사정을 알아차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조세호는 "제가 '1박 2일' 고정 멤버로 합류하기 전 6개월 전부터 잡혀 있던 해외 촬영이 있다. 주종현 PD가 '다 생각이 있으니 걱정 말고 합류하라'라고 했는데 저 없이 촬영하기로 했다더라. 저도 당황스럽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주 PD는 자막으로 "섭외 전 결정된 스케줄이었고 사전 작업이 이미 진행 중인 상황이었다. 이번 촬영에 불가피하게 함께하지 못했다.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상황을 전달했다. 그럼에도 김종민을 필두로 한 멤버들은 "이건 확실한 페널티를 줘야 된다"고 강력하게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은지원, 사주에 깜짝..."귀문관살 3개, 유명한 무속인 됐을 운명" | 한국일보
- 결혼 9년 차인데...최유라 가족, "김민재, 사기꾼인 줄" 폭로 | 한국일보
- "더 이상 못 하겠다" 눈물 흘린 어효인, 최준석에 이혼 요구 | 한국일보
- 김승현·장정윤, 둘째 출산 앞두고 큰딸과 재회…5개월 만 삼자대면 | 한국일보
- 150분 '순삭'...스트레이 키즈, 제대로 무대 '씹어 먹었다' [종합] | 한국일보
- 최민환, 아들 재율 스트레스 진단에 우려 "아빠로서 잘 챙길 것" | 한국일보
- '조혜련 동생' 조지환 "월 천만 원 벌어도 돈 안 모인다" ('소금쟁이') | 한국일보
- "엔시티 이름 지킬 것"...해찬, '성범죄' 태일 탈퇴 후 첫 심경 고백 | 한국일보
- "30년 순결 빼앗겨, 내가 불쌍"...박서진, 박효정 볼 뽀뽀에 눈물 | 한국일보
- '이지훈 아내' 아야네 "권력·재물과 비교가 안 되는 딸"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