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자전거 타기" 세종시, 무료 자전거안전교육 실시

2일부터 11월 1일까지 4기 걸쳐 진행

자전거 안전교육 모습.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자전거 안전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하는 안전교육은 15세 이상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처음 자전거를 타는 방법부터 금강자전거길을 활용한 주행 등 실기 위주 교육, 필수 안전수칙·교통법규 교육 등을 배울 수 있다.

총 4기에 걸쳐 100명에게 수준별 맞춤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1기 수강생은 모집을 마무리했고 2-4기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신청은 시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기수별로 2주간 1회당 2시간씩 총 10회 교육을 진행한다.

수료자에는 수료증과 함께 공영자전거 어울링 7일 무료 이용권과 안전모 등 안전용품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중교통과 자전거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세종이 친환경 자전거 모범도시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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