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여름방학 석면해체·제거 39개교 이중 현장점검

김동근 기자 2024. 9. 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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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도내 39개 학교에서 여름방학 기간 진행한 '석면 해체·제거 공사'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학교 석면제거율은 88%로, 2026년까지 도내 모든 학교 석면건축자재를 완전히 제거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시군교육지원청 자체점검에 이어 직접 현장을 확인하는 이중 점검방식으로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해 학생과 교직원을 석면 유해성으로부터 보호하는 등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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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석면제거율 88%… 2026년까지 모든 학교 석면건축자재 완전제거
충남교육청 전경. 대전일보DB

충남교육청은 도내 39개 학교에서 여름방학 기간 진행한 '석면 해체·제거 공사'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는 1군 발암물질인 석면을 제거하는 중요 작업으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현재 학교 석면제거율은 88%로, 2026년까지 도내 모든 학교 석면건축자재를 완전히 제거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시군교육지원청 자체점검에 이어 직접 현장을 확인하는 이중 점검방식으로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해 학생과 교직원을 석면 유해성으로부터 보호하는 등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부실 공사 방지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학부모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석면모니터단을 대상으로 지난 7월 사전교육을 하기도 했다.

점검항목은 사전 설명회 개최 여부, 사전 청소 상태, 비닐 밀폐 보양 상태, 철거 진행 상태, 석면 모니터단 운영현황 등이다.

이종국 시설과장은 "여름방학 학사일정과 관련된 36개 학교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학사 일정에 지장이 없는 3개 학교는 공사 완료단계에서 점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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