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금투세 시행에 "1400만 투자자에 부정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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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금융투자소득세 시행과 관련 "금투세의 직접적 영향을 받는 인원은 소수지만 그분들이 가지고 있는 주식의 보유(규모)는 개인투자자들이 가진 것의 50%가 넘는다"며 "(금투세 시행으로) 부정적 효과가 생긴다면 1400만 투자자에 부정적 영향을 주게 된다"고 말했다.
금투세 폐지가 '부자감세'를 위한 것이냐는 질문에 최 부총리는 "금투세 폐지는 1400만 투자자를 위한 (것)"이라며 "굳이 얘기한다면 투자자 감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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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금융투자소득세 시행과 관련 "금투세의 직접적 영향을 받는 인원은 소수지만 그분들이 가지고 있는 주식의 보유(규모)는 개인투자자들이 가진 것의 50%가 넘는다"며 "(금투세 시행으로) 부정적 효과가 생긴다면 1400만 투자자에 부정적 영향을 주게 된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금투세 도입으로 투자자들이 시장을 떠난다면 어떻게 되느냐"는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투자자 간에는 경쟁관계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답했다.
금투세 폐지가 '부자감세'를 위한 것이냐는 질문에 최 부총리는 "금투세 폐지는 1400만 투자자를 위한 (것)"이라며 "굳이 얘기한다면 투자자 감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궁극적으로는 자본시장을 통해서 세원을 확충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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