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중소기업 특별경영안정자금 50억 지원

윤신영 기자 2024. 9. 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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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 경영난 완화를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 50억 원을 대출 지원한다.

기존 명절 특별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은 업체 중 이자지원 만료 후 1년이 안 된 업체나 기술혁신형 경영안정자금을 받은 업체, 경영안정자금 원금을 상환 중인 기업은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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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당 최대 1억 원… 오는 11일까지 접수
충남도청 전경. 대전일보DB.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 경영난 완화를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 50억 원을 대출 지원한다.

2일 도에 따르면 대상은 도정책자금인 소상공인(비보증) 경영안정자금(옛 제조업 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은 업체 가운데 대출약정기간이 끝나지 않은 기업이다.

기존 명절 특별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은 업체 중 이자지원 만료 후 1년이 안 된 업체나 기술혁신형 경영안정자금을 받은 업체, 경영안정자금 원금을 상환 중인 기업은 제외한다.

업체당 금액은 최대 1억 원이며, 대출 기간은 2년(2년 거치 일시 상환)이다.

도는 업체와 은행 간 약정 대출 금리의 2%p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1일까지로, 도내 은행과 상담한 후 충남경제진흥원 중소기업자금시스템을 통해 융자 추천서를 발급받아 은행에서 대출받으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남경제진흥원이나 도 일자리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도내 많은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돕기 위해 정책자금을 적기에 신속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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