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인질 6명 사망에 이스라엘서 수십만 명 시위 [뉴시스Pic]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자지구에서 미국인을 포함한 6명의 인질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이스라엘에서 수십만 명이 거리로 나와 인질 석방과 휴전을 촉구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남부 가자지구 터널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가 억류한 인질 6명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당국에 따르면 현재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 60여명이 생존, 35명가량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가자지구에서 미국인을 포함한 6명의 인질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이스라엘에서 수십만 명이 거리로 나와 인질 석방과 휴전을 촉구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남부 가자지구 터널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가 억류한 인질 6명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의 한 터널에 진입하기 직전 인질들이 살해됐다.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에 모인 시위대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를 향해 하마스와의 휴전을 타결하고 남은 인질들을 귀국 시키라고 촉구했다.
이스라엘 인질·실종자가족포럼은 CNN에 이스라엘 전역에서 70만 명이 시위에 나섰으며 텔아비브에서만 55만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당국에 따르면 현재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 60여명이 생존, 35명가량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스라엘 최대의 노동자 총연맹 히스타드루트(Histadrut)는 네타냐후 정권에 휴전 협상을 압박하기 위해 2일 총파업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