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산 우회도로 4일 재개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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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공사를 마친 광주 동구 '지산동 우회도로'가 오는 4일 재개통한다.
이 도로는 교통 체증 완화와 집중호우 피해 지역 시설 개선 등을 위해 지난해 6월 9일 개통했다가 지반 침하 현상으로 통행이 금지됐다.
지반 침하 현상은 성토(흙쌓기) 작업 과정에서 흙을 제대로 다지지 않는 등 부실시공 때문으로 파악됐다.
동구는 옹벽을 다시 세우고 배수 능력을 강화하는 등 복구 계획을 세워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9개월간 보수 공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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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보수공사를 마친 광주 동구 '지산동 우회도로'가 오는 4일 재개통한다.
이 도로는 교통 체증 완화와 집중호우 피해 지역 시설 개선 등을 위해 지난해 6월 9일 개통했다가 지반 침하 현상으로 통행이 금지됐다.
지반 침하 현상은 성토(흙쌓기) 작업 과정에서 흙을 제대로 다지지 않는 등 부실시공 때문으로 파악됐다.
동구는 옹벽을 다시 세우고 배수 능력을 강화하는 등 복구 계획을 세워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9개월간 보수 공사를 했다.
동구는 부실시공으로 인한 재공사 비용 등은 시공사에 청구한다는 방침이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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