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노후 상수관로 정비, 2030년까지 392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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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은 내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392억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금산 급수구역, 마전 급수구역, 부리 급수구역이다.
노후관 교체와 지리정보시스템(GIS) 구축, 누수탐사,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이 시행된다.
박범인 군수는 "노후 상수관로 교체를 통해 유수율을 높여 사회적 손실 비용을 줄일 것"이라며 "누수 및 수질오염을 예방한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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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금산군은 내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392억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금산 급수구역, 마전 급수구역, 부리 급수구역이다. 노후관 교체와 지리정보시스템(GIS) 구축, 누수탐사,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이 시행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유수율을 85% 이상 끌어올려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크게 줄이고 맑은 물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이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도달해 요금으로 받는 비율로 이송 과정에서 누수 등으로 사라지는 수돗물이 적어야 수치가 높게 책정된다.
박범인 군수는 “노후 상수관로 교체를 통해 유수율을 높여 사회적 손실 비용을 줄일 것”이라며 “누수 및 수질오염을 예방한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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