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버스, 루비레코드와 파트너십 체결... 성숙한 공연 문화 정착

김기환 2024. 9. 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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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버스(대표: 조은주)가 자사 NFT 마켓 플랫폼 '에그버스(EGGVERSE)'와 독립 음악 레이블 루비 레코드(대표: 이규영)와 협력해 성숙한 공연 문화 정착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에그버스와 루비 레코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NFT를 활용해 티켓 예매 환경을 구축하고, 다양한 IP(Intellectual Property)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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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버스(대표: 조은주)가 자사 NFT 마켓 플랫폼 ‘에그버스(EGGVERSE)’와 독립 음악 레이블 루비 레코드(대표: 이규영)와 협력해 성숙한 공연 문화 정착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에그버스와 루비 레코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NFT를 활용해 티켓 예매 환경을 구축하고, 다양한 IP(Intellectual Property)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에그버스 제공
이번 협력은 공연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안전한 티켓 예매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블록체인을 활용해 AI를 이용한 창작물의 저작권 이슈를 해결하고, 음악과 블록체인의 융합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에그버스는 스마트 컨트랙트(프로그래밍이 된 계약 조건을 만족시키면 자동으로 계약이 실행되는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프로그램)를 통해 거래를 투명하게 기록하고, 불법 암표 거래 등을 방지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스마트 컨트랙트에 기록된 티켓은 위조나 복제가 사실상 불가능, 재판매나 양도 행위를 방지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AI 기반 창작물의 소유권과 보상 문제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 창작물의 생성부터 사용까지 모든 과정이 철저하게 기록돼 저작권 이슈를 예방하고 창작자들에게 공정한 권리 보호를 제공할 수 있다.

에그버스 관계자는 “양사가 보유한 강점들을 모아 상호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사 전속 NFT 작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다양한 IP 사업과 일상에서 팬들이 쉽게 경험할 수 있는 공연 문화를 정착하고 신뢰성을 강화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그버스는 이더리움, 폴리곤, 클레이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호환 재거래에 특화된 NFT 마켓 플랫폼이다. 최근 2024 KPGA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갤러리 티켓 NFT 발행으로 완판을 기록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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