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실크등 특별전' 브라질 리우 G20 하우스서 개최

한송학 기자 2024. 9. 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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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Casa G20 하우스'에서 '한국의 빛-진주실크등' 특별전을 3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Casa G20 하우스에서의 전시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한 행사"라며 "전 세계에 진주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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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주정부 요청 ‘G20 정상회의’ 기념해 3~21일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의 실크등 터널(순실크 제공).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Casa G20 하우스'에서 ‘한국의 빛-진주실크등' 특별전을 3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11월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를 기념하고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리우데자네이루주 정부의 요청과 중앙부처의 예산 지원으로 추진된다.

Casa G20 하우스는 이파네마 해변 인근에 있어 전 세계 방문객과 현지인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소개할 수 있다.

특별 전시장은 진주 실크등으로 장식된 전시 공간, 진주 관광 캐릭터 '하모'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 한복 체험 장소 등이 마련돼 한국 전통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지난 6~8월 브라질 니테로이 현대미술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실크등 전시의 연장선으로 진주 실크등과 한복이 브라질에서 다시 한번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Casa G20 하우스에서의 전시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한 행사"라며 "전 세계에 진주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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