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김지수 손나은 윤산하, 다시 한 가족 될 수 있을까(가족X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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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JTBC '가족X멜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연출 김다예, 극본 김영윤, 제작 MI·SLL)의 변무진(지진희)-금애연(김지수)-변미래(손나은)-변현재(윤산하)는 이미 갈라선 'X-가족'이다.
이에 제작진은 "피 튀겼던 무진-애연-미래의 사이가 점차 변화하고 있다"라며 "깨진 접시였던 이들 가족이 깊은 노력과 반성의 눈물을 통해 용서와 화해를 이루고 다시 한 가족이 될 수 있을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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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JTBC ‘가족X멜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연출 김다예, 극본 김영윤, 제작 MI·SLL)의 변무진(지진희)-금애연(김지수)-변미래(손나은)-변현재(윤산하)는 이미 갈라선 ‘X-가족’이다. 11년 전 철없던 가장 무진이 대형사고를 치며 집안의 전재산을 날렸고, 이대로 자식들의 앞날까지 망칠 수 없는 애연은 이혼이라는 결단을 내렸다. 그 후 세 가족은 서로 의지하며 잘 살아냈고, 무진도 안타깝게 세상을 뜬 줄 알았다. 그런데 11년 전 갖다 버렸던 무진은 죽지도 않고 살아 돌아와 이들이 살고 있는 빌라를 샀다.
돌아온 무진의 목적은 바로 가족의 재결합. 돈 때문에 이혼당했으니, 벼락부자가 된 지금은 괜찮을 것이라 생각했다. 또 한편으로는 장녀 미래에게 지워진 가장의 짐도 덜어주고도 싶었다. 그런데 막상 가족들 앞에 나타나니 반감이 심했다. 애연은 무진의 애정 공세에도 “우리 가족은 이제 셋이다. 당신 자린 없다”라며 선을 그었다. 무진의 번번한 사업 실패로 무너진 가정을 위해 엄마가 얼마나 고생하며 살아왔는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미래 역시 갑자기 나타나 또 가족의 평화를 깨트리는 무진에게 “그냥 꺼지세요”라며 냉대했다. 깨진 접시를 다시 붙이는 건 역시나 어려워 보였다.
그럼에도 무진은 필사적이었다. 공이 아니라 사람이 홈에서 홈으로 들어와야 끝나는 경기인 야구처럼, 무진의 인생에 유일한 홈그라운드는 ‘가족’이기에 그들 앞에 돌아올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그 일련의 과정을 통해 무진은 인생에서 엄청난 걸 포기한 건 야구선수였던 자신뿐만이 아니라, 꿈이 많았던 애연도 마찬가지였다는 걸 깨달았다. 또한 그 어린 날 자신을 좋아했던 미래는 “자식 때문에 네 선수생활, 네 미래 다 박살났다”는 말을 듣고 상처받아 마음의 문을 닫았다는 것도 알게 됐다.
무진은 그제야 순정의 플러팅과 플렉스 등, 필사적인 노력 앞엔 지난 날의 잘못을 사과하는 게 선행돼야 함을 깨달았다. 그래서 애연에게는 그녀 또한 포기한 게 많았음을 알게 되었다며 “뭔가 잘못된 게 있다면 그건 다 나 때문이야”라며 좋은 엄마가 되어주지 못해 자책하는 그녀를 위로했다. 아직까지도 그날 일이 상처로 남아 “아버지는 원하지 않았더라도 부모가 된 이상 책임은 지세요”라고 비수를 꽂던 미래에겐 “변무진 인생에서 제일 잘한 게 애연이랑 같이 너 낳은 거다”라는 진심에서 우러난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래서인지 무너지지 않을 것 같았던 모녀의 철옹성에 틈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무진이 지난 11년 간 소중히 간직해온 비밀 상자에는 미래-현재 남매와 놀아주던 야구 글러브, 행복했던 그 시절의 가족 사진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눌러 적은 메모가 있었다. 그 진심을 오롯이 느낀 애연은 무진에게 “내 8회를 함께 해달라”며 기적 같은 ‘약속의 8회’를 만들어냈다. 무진에 대한 오해와 상처가 어느 정도 풀린 미래 역시 평소보다 그를 대하는 태도가 유해졌다. 관계의 변화를 맞은 이들이 미래의 독립 이후 어떤 가족의 형태를 이루게 될지 궁금증이 터져 나온 대목이었다.
이에 제작진은 “피 튀겼던 무진-애연-미래의 사이가 점차 변화하고 있다”라며 “깨진 접시였던 이들 가족이 깊은 노력과 반성의 눈물을 통해 용서와 화해를 이루고 다시 한 가족이 될 수 있을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 집안의 깍두기인 현재가 그동안 누르고 있던 속마음도 터져 나올 예정이다. 다시 ‘가족’이 되어 사랑하려는 이들의 더욱 깊어질 가족X멜로를 기대해 달라”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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