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지산동~조선대 우회도로 4일 재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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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지산동~조선대 우회도로가 오는 4일 재개통한다.
우회도로는 교통 체증 완화와 집중호우 피해지역 시설 개선 등을 위해 지난해 6월 9일 정식 개통했다.
그러나 다짐 불량 등 부실시공으로 일부 도로 구간에 지반 침하가 발생해 개통 한 달 만인 7월 통행이 중단됐다.
임택 구청장은 "시설물 사전점검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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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 지산동~조선대 우회도로가 오는 4일 재개통한다.
우회도로는 교통 체증 완화와 집중호우 피해지역 시설 개선 등을 위해 지난해 6월 9일 정식 개통했다.
그러나 다짐 불량 등 부실시공으로 일부 도로 구간에 지반 침하가 발생해 개통 한 달 만인 7월 통행이 중단됐다.
동구는 배수로 추가 설치, 옹벽 보완 등 복구 계획을 수립해 같은해 1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9개월 간 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복구 비용으로는 9억 4100만 원이 들었다. 구비를 사용한 동구는 소송을 통해 시공사에게 부담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임택 구청장은 "시설물 사전점검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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