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청 직원들, 워케이션센터 '원데이 오피스'로 활용

울산 동구 워케이션센터 '온앤오프' 내부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동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워케이션센터를 활용한 '원데이(1-day) 오피스' 근무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원데이 오피스 근무는 직원들이 최근 일산해수욕장에 개소한 동구 워케이션센터 '온앤오프'로 출·퇴근해 업무와 휴식을 병행하는 근무 방식이다.

업무환경과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1일 2명 이내로 사용 가능하다.

온앤오프는 집중형 근무가 가능한 개인 업무공간과 팀별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대·소회의실이 마련돼 있다.

동구는 직원들이 기존 사무실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일산해수욕장과 대왕암공원을 바라보며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처음 시도하는 새로운 근무 형태인 만큼 일과 휴식에서 균형을 찾고 직원들이 재충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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