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149㎞ 직구 손등 강타'에도 단순 타박상... '5위와 2.5G 차' 롯데도 가슴 쓸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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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치열하게 가을야구 경쟁을 하는 롯데 자이언츠에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전날(1일) 시속 149㎞ 직구에 맞아 병원으로 향한 손호영(30)이 큰 부상을 피했다.
롯데 구단은 2일 "이날 손호영은 청담 리온 정형외과에서 X-RAY, CT, 초음파 촬영을 한 결과 특이사항 없이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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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구단은 2일 "이날 손호영은 청담 리온 정형외과에서 X-RAY, CT, 초음파 촬영을 한 결과 특이사항 없이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손호영은 앞서 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1회 초 상대 선발 투수 조던 발라조빅의 시속 149㎞ 직구에 오른쪽 손등을 맞았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던 그는 이내 털고 일어나 빅터 레이예스의 2루타 때 홈까지 파고 들어 득점에도 성공했다. 이후 더그아웃에서 몸 상태를 확인한 뒤 결국 교체됐다. 당시 롯데 구단은 "손호영은 1회 초 타석에서 오른쪽 손등 몸에 맞는 공으로 인해 교체돼 현재 아이싱 중이고 경기 종료 후 병원 검진 예정"이라고 상태를 전한 바 있다.
롯데로서는 천만다행의 소식이다. 롯데는 전날 경기에서 연장 12회 승부 끝에 두산을 4-3으로 제압, 4연승을 달렸다. 10개 구단 중 가장 적은 121경기를 치른 상황에서도 56승 3무 62패로 7위를 기록, 5위 KT 위즈(62승 2무 63패)를 2.5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다.
손호영의 단순 타박상 소식에 가슴을 쓸어내린 롯데다. 올 시즌 우강훈(32)과 일대일 트레이드돼 LG 트윈스에서 롯데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손호영은 뒤늦게 재능을 만개하며 주전 3루수로 도약했다. 몇 번의 부상에도 79경기 타율 0.339(301타수 102안타) 17홈런 67타점 60득점 7도루, 출루율 0.380 장타율 0.591 OPS 0.971로 맹타를 휘두르며 롯데 타선을 견인하고 있다.
롯데는 많은 경기를 남겨둔 만큼 앞으로 2주간 전국 곳곳을 다니며 쉴 틈 없이 달린다. 3일 대구에서 2위 삼성 라이온즈와 맞붙는 것을 시작으로 4~5일에는 홈에서 5위 KT 위즈를 상대한다. 6일에는 다시 홈으로 삼성을 불러들이고, 7~8일에는 최근 8위로 추락한 SSG 랜더스와 2연전을 치른 뒤 한 주를 마무리한다.
다음 주부터는 전국 곳곳을 다닌다. 10일에는 잠실야구장에서 LG, 11일에는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SSG를 마주한다. 12일에는 광주로 넘어가 1위 팀 KIA 타이거즈를 상대하고 13일부터 15일까지 6위 한화 이글스와 운명의 홈 3연전을 치른다.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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