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김동준과 5년 재계약…2029시즌까지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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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주전 골키퍼 김동준(30)과 동행을 이어간다.
제주는 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김천 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 홈경기에 앞서 김동준과 재계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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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김천 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 홈경기에 앞서 김동준과 재계약을 발표했다. 구단 관계자는 “우리 구단은 김동준이 변함없이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고, 남다른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가 보여준 헌신에 우리도 2029시즌까지 신뢰관계를 유지해야겠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동준은 K리그를 대표하는 골키퍼다. 각급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한 그는 2013년 20세 이하(U-20) 월드컵,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16U-23아시안컵,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등에 출전했다. 국가대표로서도 2022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나섰고, 당시 중국전(3-0 승)에서 A매치에 데뷔했다. A매치 통산 기록은 1경기 무실점이다.
K리그 무대에선 2016시즌 성남FC에서 데뷔해 2019시즌까지 뛰었고, 2020시즌과 2021시즌엔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적해 활약했다. 제주에는 2022시즌부터 몸을 담았는데, 1일 김천전까지 K리그 통산 227경기에 출전해 268실점, 65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재계약 발표와 동시에 제 몫을 했다. 김동준은 김천전에서 상대 유효슈팅 7개를 막아내며 팀의 1-0 승리에 앞장섰다. 팀을 3연패 수렁에서 건져낸 그는 제주가 올 시즌 치열한 잔류 경쟁에서 앞서 나가는 데 큰 힘을 보탰다.
김동준은 “킥오프 직전 백넘버 ‘2029’가 적힌 재계약 기념 유니폼을 받아 기분이 좋았다. 항상 내게 믿음을 보내주는 구단, 코칭스태프, 동료들이 있어 재계약 여부를 고민하지도 않았다”며 “이제 더 좋은 활약으로 팀이 보여준 믿음에 더욱 보답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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