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시니어클럽연합회, 노인일자리 생산품 판매

시청 광장서 '제1회 추석맞이 마음나눔 큰 장'

우범기 전주시장이 2일 시청 광장에 마련된 '제1회 추석맞이 마음나눔 큰 장'을 찾아 노인일자리 생산품을 살펴보고 있다. 전주시 제공

추석을 앞두고 전북 전주시청 노송광장에서 노인일자리 생산품 판매행사가 열렸다.

전주시와 전주시니어클럽연합회는 2일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제1회 추석맞이 마음나눔 큰 장'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시니어클럽과 노인일자리수행기관 등이 참여해 다양한 노인일자리 생산품을 판매했다. 체험부스도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주·서원·효자시니어클럽은 기관별로 1개의 부스와 공통 홍보부스 1개를 운영했다. 송편과 쿠키, 김부각, 누룽지, 뜨개가방, 구이김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생산품을 판매했다.

또한 1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 행운함 뽑기 이벤트를 통해 커피박탈취제와 수세미, 미니 손세정제, 장바구니 등의 경품도 제공됐다.

김효춘 전주시니어클럽연합회장은 "전주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관심 덕분에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고 했다.

행사장을 찾은 우범기 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노인일자리 창출과 복지 증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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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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