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에 손등 맞은 롯데 손호영, 큰 부상 피했다…단순 타박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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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타격감이 뜨거운 가운데 오른손등에 공을 맞았던 손호영(30·롯데)이 다행히 큰 부상을 피했다.
롯데 구단은 2일 손호영이 병원의 정밀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고 공지했다.
손호영의 부상이 경미하면서 최근 4연승으로 기세가 좋은 롯데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올 초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로 이적한 손호영은 올해 77경기에 나와 타율 0.339(299타수 102안타) 17홈런 67타점의 활약을 펼치며 팀의 '복덩어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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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최근 타격감이 뜨거운 가운데 오른손등에 공을 맞았던 손호영(30·롯데)이 다행히 큰 부상을 피했다.
롯데 구단은 2일 손호영이 병원의 정밀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고 공지했다.
손호영은 전날(1일) 잠실 두산전 1회초 상대 선발 두산 조던 발라조빅의 강속구에 오른손등을 맞고 곧바로 교체됐다.
심한 고통을 호소했던 손호영은 이날 서울의 리온 정형외과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 X-RAY, CT, 초음파 촬영 결과 부상 부위에 특이 사항이 없고, 단순 타박상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손호영의 부상이 경미하면서 최근 4연승으로 기세가 좋은 롯데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올 초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로 이적한 손호영은 올해 77경기에 나와 타율 0.339(299타수 102안타) 17홈런 67타점의 활약을 펼치며 팀의 '복덩어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8월 들어 타율 0.400(95타수 38안타) 8홈런 26타점을 올리며 불방망이를 자랑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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