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허리 통증으로 교체된 최정…“근육, 뼈 이상 없어”
배재흥 기자 2024. 9. 2. 12:19
전날 등·허리 통증으로 교체된 최정(37·SSG)이 큰 부상은 피했다.
SSG는 2일 “최정이 어제와 오늘 두 차례 자기공명영상(MRI) 검진을 받았다”며 “근육, 뼈 등에는 특이사항이 없고, 담 증상이 있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전했다.
최정은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와 홈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출전했으나 1회말 타석에서 대타 안상현과 교체됐다.
대기 타석에 들어가기 전 스윙을 하다가 왼쪽 등과 허리 부위에 통증을 느꼈기 때문이다.
5강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SSG로선 한숨 돌렸다. 최정은 올해 113경기 타율 0.284, 33홈런, 91타점, OPS 0.973을 기록 중인 SSG의 핵심 타자다.
최정은 치료와 통증 관리 후 그라운드에 복귀할 예정이다.
배재흥 기자 he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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