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부터 손등에 타구 맞았던 롯데 손호영,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가슴 쓸어내린 롯데
김하진 기자 2024. 9. 2. 12:19
롯데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가장 타격감이 좋은 롯데 손호영의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것으로 판명났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2일 “손호영의 부상 부위에 특이사항이 없고 단순 타박상으로 나왔다”고 검진 결과를 밝혔다.
전날 손호영은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3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공에 맞아 1회부터 교체됐다.
첫 타석에서부터 손등에 공을 맞았다. 5구째 볼에 배트를 내밀다가 공을 맞았고 통증을 호소했다.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손호영은 빅터 레이예스의 적시타 때 득점까지 올렸다. 하지만 1회말이 시작되기 전 노진혁과 교체됐다. 교체돼 아이싱을 받고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손호영은 일단 큰 부상이 아니라는 소견을 받았다.
손호영은 최근 가장 타격감이 좋은 타자다. 8월 22경기에서 타율 0.400 8홈런 26타점으로 팀 타선을 이끌었다. 손호영은 올시즌 햄스트링 부상으로 두 차례나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적도 있기에 더 우려를 샀다. 다행히 이번에는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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