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지방발전 협의회서 "병원 건설 제1의 임무"

지성림 2024. 9. 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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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지방 발전 사업 협의회'를 주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2일)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방발전 정책은 경공업 공장 건설에만 국한될 것이 아니라 보건과 과학·교육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정책으로 돼야 한다"며 병원과 과학기술 보급거점, 양곡관리 시설 건설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각 시·군에 병원을 세우는 것은 자신의 숙원사업이라며 현대적인 보건시설 건설을 제1의 임무로 간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함주군 지방공업공장 건설 현장을 시찰하며 "건설에서 기본은 질"이라고 당부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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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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