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황정민·정해인·장윤주, MBC 라디오 캠페인 참여

2일부터 22일까지 청취자들과의 만남 예고

'베테랑2' 황정민 정해인 장윤주(왼쪽부터)가 MBC 라디오 '잠깐만' 캠페인으로 청취자들과 만난다. /CJ ENM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황정민 정해인 장윤주가 열띤 홍보 활동을 펼친다.

배급사 CJ ENM은 2일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를 이끄는 황정민 정해인 장윤주가 이날부터 22일까지 MBC 라디오 '잠깐만' 캠페인에 참여하며 3주간 예비 관객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잠깐만 멈춰서 생각해 보자'는 취지의 라디오 캠페인 '잠깐만'은 지난 1990년부터 방송된 MBC 라디오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MBC FM4U에서 매일 오전 10시 56분, 오후 7시 56분, 오후 9시 56분 세 차례씩 방송된다. '베테랑2' 팀의 진솔한 이야기는 장윤주 정해인 황정민 순으로 일주일씩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3일 개봉하는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1341만 명의 관객을 사로잡은 '베테랑'(2015)의 속편이다.

황정민은 죄짓고 사는 놈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쫓아서 잡아내고 무슨 사건이든 한번 물면 끝장을 보는 강력범죄수사대팀의 서도철 형사 역을, 장윤주는 불의를 못 참고 뛰어드는 봉형사 역을 맡아 다시 한번 극을 이끈다. 여기에 정해인은 강력범죄수사대 막내 형사 박선우로 새롭게 합류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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