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의 캐디 테디 스콧 70억원 수입 예상...셰플러의 시즌 상금은 무려 83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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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 셰플러(미국)가 2024-2025시즌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시즌 7승을 달성했다.
셰플러와 스콧 사이의 계약 조건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PGA 투어의 선수와 캐디는 '10-7-5' 방식으로 계약을 맺는다.
스콧은 지난해에도 약 260만 달러(약 34억8천114만원)의 수입을 올렸고, 이번 시즌에는 셰플러의 우승 덕분에 수입이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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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와 스콧 사이의 계약 조건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PGA 투어의 선수와 캐디는 '10-7-5' 방식으로 계약을 맺는다. 이는 우승 시 상금의 10%, 톱10 입상 시 7%, 컷 통과 시 5%를 지급받는 구조다. 따라서 스콧이 이 조건에 따라 계약을 체결했다면, 그의 수입은 약 523만8천499달러(약 70억1천120만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PGA 투어 상금 랭킹 20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스콧은 지난해에도 약 260만 달러(약 34억8천114만원)의 수입을 올렸고, 이번 시즌에는 셰플러의 우승 덕분에 수입이 급증했다. 특히, 투어 챔피언십에서 셰플러가 받은 상금 2천500만 달러의 10%인 250만 달러가 스콧의 수입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는 스콧의 전체 수입의 거의 절반에 해당한다.
이전까지 스콧이 가장 많은 돈을 번 대회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으로, 셰플러가 받은 우승 상금 450만 달러의 10%인 45만 달러를 챙겼다. 또한, 셰플러가 페덱스컵 랭킹 1위로 받은 컴캐스트 비즈니스 투어 상금 800만 달러에서도 스콧에게 일정액의 보너스를 지급했다면, 그의 수입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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