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워라밸' 좋아지고 '은퇴연령' 높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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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의 하루 평균 일하는 시간은 줄어들었지만, 규모가 작을 수록 휴무일 없이 일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소상공인 1천명을 대상으로 일과 생활의 균형 실태조사를 한 결과, 소상공인이 하루 평균 일하는 시간은 8.4시간으로, 7년 전에 비해 2시간 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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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의 하루 평균 일하는 시간은 줄어들었지만, 규모가 작을 수록 휴무일 없이 일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소상공인 1천명을 대상으로 일과 생활의 균형 실태조사를 한 결과, 소상공인이 하루 평균 일하는 시간은 8.4시간으로, 7년 전에 비해 2시간 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상공인의 11%는 '휴무일이 없다'고 응답을 했는데, 종사자가 1~2명인 곳은 15.7%가 이같이 응답하는 등 종사자수가 적거나 매출액이 낮을 수록 충분히 쉬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충분한 휴무일을 갖지 못하는 이유로는 전체의 39.9%가 수익 압박 때문이라고 답했으며, 업종특성과 고정비용 부담이 뒤를 이었습니다.
사업 전환 및 휴·폐업을 고려하고 있는 소상공인은 8.1%로 나타났으며 폐업을 통한 은퇴를 생각하는 평균나이는 72.1살로 2017년에 비해 6.3살 늘었습니다.
소상공인이 겪고 있는 주요 경영상 어려움은 인건비 상승이 32%로 가장 높았고, 재료비 부담이 31.1%, 동일 업종 경쟁 심화가 27%로 뒤를 이었습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32727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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