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명품 추모공원 건립 위한 벤치마킹… 원주 뮤지엄산 방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는 명품 추모공원 건립을 위해 지난달 30일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한 추모공원 건립 추진지원단 소속 국·과장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건축물 100선에 선정된 강원도 원주시 소재 뮤지엄산(Musuem SAN) 견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벤치마킹에 나선 추모공원 건립 추진지원단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자연 속에서 조화로운 공간 활용을 한 뮤지엄산의 사례를 살펴보고, 장사시설이 문화와 예술, 힐링의 공간으로 어떻게 재탄생할 수있는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사시설이 문화와 예술, 힐링의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 수렴
경북 포항시는 명품 추모공원 건립을 위해 지난달 30일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한 추모공원 건립 추진지원단 소속 국·과장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건축물 100선에 선정된 강원도 원주시 소재 뮤지엄산(Musuem SAN) 견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추모공원 부지 확정 후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단순한 장사시설을 넘어 문화와 예술, 역사와 충효정신이 공존하는 힐링공간으로 추모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벤치마킹에 나선 추모공원 건립 추진지원단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자연 속에서 조화로운 공간 활용을 한 뮤지엄산의 사례를 살펴보고, 장사시설이 문화와 예술, 힐링의 공간으로 어떻게 재탄생할 수있는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2013년 개관한 ‘뮤지엄 산’은 유명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했다.
웰컴센터, 플라워가든, 워터가든, 뮤지엄 등 다양한 문화예술 테마관이 조성돼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복합예술 공간이다.
시는 이번 견학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명품 추모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지원단 간 협업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장상길 시 부시장은 “다양한 사례를 둘러보고 의견을 수렴해 포항 추모공원이 친환경적이면서 문화가 함께 하는 경쟁력있는 관광 명소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윗집男 칼부림에 1살 지능된 아내”…현장 떠난 경찰은 “내가 찔렸어야 했나” [사건 속으로]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39만원으로 결혼해요”…건배는 콜라·식사는 햄버거?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수민이가 궁금해요]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