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선재 보고있나? ‘선업튀’ 허형규 삼성 vs 두산전 시구

박아름 2024. 9. 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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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형규가 소원을 이뤘다.

9월 2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배우 허형규가 9월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 시구자로 초대됐다.

'삼성 라이온즈 찐팬'으로 알려진 허형규는 지난 8월 22일 포항 야구장에서 진행되는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 시구자로 설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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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이스트

[뉴스엔 박아름 기자]

허형규가 소원을 이뤘다.

9월 2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배우 허형규가 9월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 시구자로 초대됐다.

‘삼성 라이온즈 찐팬’으로 알려진 허형규는 지난 8월 22일 포항 야구장에서 진행되는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 시구자로 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폭염으로 해당 경기가 취소되면서 허형규 시구는 다음을 기약했다.

비록 포항 야구장에서 시구는 하지 못했지만, 어렸을 적부터 삼성 라이온즈 진정한 팬임을 자처한 허형규는 인터뷰를 통해 "파란 피가 흐른다고 할 만큼 어릴 적부터 삼성 라이온즈의 팬이다. 버킷 리스트 중 하나인 '삼성 라이온즈 경기 시구하기’를 이룰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삼성 라이온즈가 2011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결정지었던 경기에도 직관했던 만큼 그날의 기운을 꽁꽁 싸매고 출격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다졌다.

2024년 최고 인기 드라마 tvN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에 택시 기사 김영수 역으로 출연했던 허형규는 등장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연기를 펼쳤다. 드라마에서 선보인 섬뜩한 열연과는 상반된 모습으로 개인 SNS 채널을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선업튀’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한편 허형규는 ‘선업튀’ 이후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기 위해 다각적으로 준비 중에 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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