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포인트로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 무료입장"

국세청, 산림청과 업무협약…"성실 납세자 혜택 확대"

유명산휴양림 체험센터 전경. 국세청 제공

소득세 자진납부세액 10만 원당 1점씩 부여되는 세금포인트로 산림청 산하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을 무료입장할 수 있게 된다.

국세청은 이 같은 내용으로 산림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입장료 1천 원을 할인해 주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납세자는 모바일 손택스에서 문화·여가 할인 쿠폰을 발급받아 입장 시 직원에게 제시하면 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납세자가 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세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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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서윤 기자 sa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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