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건설업계와 환경영향평가제 개선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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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건설업계와 환경영향평가제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환경부는 3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대한건설협회와 대한주택협회, 한국골재협회 등 건설단체 대표와 환경영향평가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환경영향평가는 개발사업으로 인한 환경파괴를 최소화하는 '최후의 보루' 같은 제도로 사업이 환경이 끼치는 영향과 이를 줄일 방안을 사업자가 마련해 환경당국과 협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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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환경부가 건설업계와 환경영향평가제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환경부는 3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대한건설협회와 대한주택협회, 한국골재협회 등 건설단체 대표와 환경영향평가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환경영향평가는 개발사업으로 인한 환경파괴를 최소화하는 '최후의 보루' 같은 제도로 사업이 환경이 끼치는 영향과 이를 줄일 방안을 사업자가 마련해 환경당국과 협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현 정부 들어 환경부는 환경영향평가를 완화하는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연자본공시' 관련 국제 동향도 공유될 예정이다.
자연자본공시는 동식물과 물, 토양, 광물 등 인류에게 '상품과 서비스'로 제공되는 자연으로 구성된 자연자본과 관련해 회사가 안고 있는 위험성을 공시하도록 하는 제도다. 작년 9월 유엔 '자연자본 관련 재무 정보 공개 협의체'(TNFD)가 가이드라인을 공표하는 등 조만간 국제규범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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