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촉 세웠다 “‘파묘’만큼 ‘대도시의 사랑법’ 자신있어” 노상현과 날것 케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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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과 노상현이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날 것의 자유분방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10월 2일 개봉하는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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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김고은과 노상현이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날 것의 자유분방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감독 이언희) 제작보고회가 9월 2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렸다. 이언희 감독과 김고은, 노상현이 참석했다.
10월 2일 개봉하는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된 작품인 '대도시의 사랑법'은 인생도 사랑도 거침없는 돌직구 재희로 돌아온 김고은, 사랑을 감정 낭비로 여기며 세상과 거리를 두는 흥수 역의 노상현이 특별한 앙상블을 예고한다.
이날 김고은은 "꽤 오랜 시간 기다린 작품이다. 2년 반 전에 대본을 받아 기다렸고, 제작이 된다고 해 기뻤다"며 "대본이 너무 재밌어서 출연하게 됐다. 솔직하고 담백한 점이 좋았다"고 전했다. '파묘' 흥행 후, 촉이 더 좋아진 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귀띔했다.
올 초 개봉해 천만 돌파를 이뤄낸 '파묘' 이후 스크린 복귀한 김고은은 "데뷔 이후 '파묘'로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은 것에 벅차게 감사했다"면서 "좋은 기억으로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감사함을 갖고 '대도시의 사랑법'을 열심히 발로 뛰면서 홍보할 마음가짐이 되어있다"며 "'대도시의 사랑법'도 행복하게 촬영했고, 자신 있는 작품이라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맡은 역할인 '재희'에 대해 "겉모습은 굉장히 자유분방하고 사랑도 쉽게, 가볍게 할 것 같은 아이지만 진정한 사랑을 꿈꾸고, 순수하게 사랑받고 싶어 하는 친구"라고 설명했다.
"실제 김고은과 닮았나"는 말에는 "솔직한 면과 자유로운 면이 제게 있기는 하다"면서도 "'재희'는 20대부터 30대까지의 성장통을 보여준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자유분방함을, 아픔을 숨기기 위해 내세우는 친구다. 그런 모습들에 공감이 갔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의식하지 않아' '나는 자유로운 사람이야'라고 내세우는 것이 이 아이의 방어막이다. 그것에 공감됐다"고 덧붙였다.
'대도시의 사랑법'을 통해 첫 영화 주연으로 데뷔하는 노상현은 "시나리오가 재밌게 술술 읽혔고 솔직 담백한 대사들이 현실적이었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파트너 김고은과 현실 케미스트리에 대해 노상현은 "빠르게 친해지진 않았고, 시간이 좀 걸렸다"면서 "저도, 김고은 씨도 낯을 가리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첫 만남 때 낯을 많이 가렸었지만 술도 마시고 이야기도 하면서 천천히 친해졌다"고 덧붙였다.
김고은은 노상현의 첫인상에 대해 "첫인상은 차도남 같았는데 친해지면 개구쟁이 미소가 나오면서 장난에 시동이 걸린다"고 귀띔했다.
김고은과 노상현은 20살부터 3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연기한다. 이에 "어려 보이는 게 어려웠다"고 말한 노상현은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모자도 써봤다. 목소리 톤도 올렸다. 학생들처럼 보이려고 했다"고 말했다.
"파트너 김고은이 동안이라 친구처럼 보이는 게 어려웠다"고 말한 노상현은 "피부도 관리하면서 김고은 씨와 친구처럼 보이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케미스트리를 귀띔해달라"는 말에 "번쩍번쩍하는 스파크가 확 튄다", "날 것의 현실적인 모먼트"라고 자랑했다. 10월 2일 개봉.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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