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일일 물가조사 실시…성수품 등 35개 품목 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계청이 추석(17일)을 앞두고 열흘간 주요 35개 품목에 대한 일일 물가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은 2일 정부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필요한 자료를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추석 명절 일일물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형일 통계청장은 지난달 30일 대전 신도시장을 찾아 배추·무·사과 등을 비롯한 추석 성수품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소비자물가조사에 협조한 조사 대상처(상점)를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개 특·광역시 방문 및 온라인 조사…결과 매일 제공
대상은 추석 성수품과 석유류·외식을 포함해 총 35개다. 구체적으로 △쇠고기·조기·과일·채소 등 농축수산물 23개 △밀가루·두부 등 가공식품 5개 △ 휘발유·경유·등유 등 석유류 3개 △삼겹살·치킨 등 외식 4개가 포함됐다.
조사는 서울, 부산 등 7개 특·광역시에서 방문 면접 및 온라인 방식으로 이뤄지며, 그 결과는 매일 관계부처에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이형일 통계청장은 지난달 30일 대전 신도시장을 찾아 배추·무·사과 등을 비롯한 추석 성수품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소비자물가조사에 협조한 조사 대상처(상점)를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무더운 날씨 등 어려운 환경에서 현장 조사를 수행하는 담당자를 격려했다.
이 청장은 “통계청은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과 관련 물가정책 추진에 기초가 되는 가격동향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앞으로도 필요한 통계를 적기에 정확하게 생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jeanle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금부자 투기판 전락, 20억 아파트 서민이 살 수 있나요?
- "131만원 돌려드려요" 오늘부터 본인부담상한 초과 병원비 지급
- 데이트폭력 피해女, 불 질러 남친 살해…“안 그러면 내가 죽었다”
- “속옷 선물을?”…분식집 알바생과 ‘불륜’ 관계였던 남편
- 11호 태풍 '야기', 필리핀 동해상서 발생…한반도 영향은
- 사흘 동안 홀인원 3개, 이글 5개에 버디 980개..사랑의 버디 4980만 원 적립
- ‘부어라 마셔라’ 소맥 안 먹는 2030…요즘 주류 트렌드는?
- 혼자 강에 간 3세 손자 익사하는데…할아버지는 SNS 삼매경
- 北 군인·주민 ‘귀순’ 도운 두 병사, ‘29박 30일’ 포상 휴가
- 생후 3개월 아들 살해·시신 유기한 20대…2년여 만에 드러난 범행 [그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