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5명 중 4명 "일과 생활의 균형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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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5명 중 4명 이상은 일과 생활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1∼23일 소상공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소상공인 일과 생활의 균형(워라밸) 실태 조사' 결과 일과 생활의 균형이 중요하다는 응답은 81.8%에 달했다.
삶의 항목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건강과 안전(55.6%)이 가장 많이 꼽혔고 이어 재정적 안정감(29.3%), 가족관계(10.0%)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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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소상공인 5명 중 4명 이상은 일과 생활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1∼23일 소상공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소상공인 일과 생활의 균형(워라밸) 실태 조사' 결과 일과 생활의 균형이 중요하다는 응답은 81.8%에 달했다.
중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1.2%에 그쳤고 보통 응답은 17.0%였다.
그러나 실제 일하는 시간과 개인 생활시간의 균형 정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5.58점으로 '보통' 수준이었다.
일과 가정생활 시간의 균형 정도(5.88점)와 일과 여가 활동 시간의 균형 정도(5.40점) 역시 '보통' 수준을 보였다.
또 하루 평균 노동 시간은 8.4시간, 개인 생활시간은 2.8시간이지만 하루 평균 7.4시간의 노동과 3.6시간의 개인 생활시간을 희망해 격차가 있었다.
소상공인이 느끼는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노동 강도는 평균 5.92점으로 '보통' 수준이고 경영자로서 일(직업)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6.52점으로 '다소 만족' 수준이었다.
삶의 항목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건강과 안전(55.6%)이 가장 많이 꼽혔고 이어 재정적 안정감(29.3%), 가족관계(10.0%) 등의 순이었다.
일주일 중 영업 휴무일은 일요일(85.4%)과 토요일(68.6%)이 가장 많고 11.0%는 휴무일이 없다고 답했다.
월평균 영업 휴무일 수는 8일 이상(62.9%)이 가장 많이 꼽혔다.
올해 추석 연휴에 휴무 계획이 있는 소상공인은 94.7%로 집계됐다. 계획하고 있는 휴무일은 9월 17일(92.1%), 9월 18일(88.9%), 9월 16일(86.3%) 등의 순이었다.
추석 연휴 동안 휴무일 기간은 5일(69.7%)이 가장 많고 4일(9.2%), 2일(7.9%), 1일(7.7%), 3일(5.5%)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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