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팬클럽과 12년째 선행…기부 누적액만 13억

지난달 '생일 기념 나눔 사진전' 열어

배우 장근석이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와 함께 올해에도 선한 영향력을 이어갔다. /크래프트42이엔티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장근석과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가 12년째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2일 소속사 크래프트42이엔티는 "장근석이 '크리제이'와 지난 8월 3일과 4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동원갤러리에서 '생일 기념 나눔 사진전'을 열고 수익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 사진전으로 장근석의 기부금 1000만 원을 포함해 총 1억 1700만 원이 모였고 이를 전액 기부했다.

장근석과 '크리제이'는 사진전 수익금으로 사회복지법인 남산원, 유기견 유기묘 보호소 애신동산, 희귀난치성 환우 활동지원 담우회, 청각장애인 지원 사랑의 달팽이, '달리고 싶은 아이들의 집' 주몽재활원, 본태박물관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부를 이어갔다.

이로써 장근석과 '크리제이'의 총 누적 기부 금액은 13억 772만 원을 달성했다. 장근석은 "'크리제이'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 올해에도 많은 분들과 많은 나눔을 가질 수 있게 해준 '크리제이'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힘들고 지친 시기를 보내고 있을 많은 분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근석과 '크리제이'는 이번 기부금 전달뿐만 아니라 12년째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팬클럽 문화의 좋은 사례를 남기고 있다. 장근석과 '크리제이'는 앞으로도 꾸준한 선행으로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장근석은 8월 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해 예능감을 발휘했다. 또 현재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이다'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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