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발전 도모하는 미야모토 日 회장, "행정적인 레벨업 통해 클럽의 예산 늘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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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모토 쓰네야스 일본축구협회(JFA) 회장이 J리그가 더욱 거대한 무대가 되어야 한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미야모토 회장은 1일 일본 방송 매체 TBS의 축구 전문 프로그램 'KICK OFF! J'에 출연해 J리그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했다.
한편 미야모토 회장은 현재 유럽 클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국가대표의 대부분이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J리그가 그래도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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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미야모토 쓰네야스 일본축구협회(JFA) 회장이 J리그가 더욱 거대한 무대가 되어야 한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미야모토 회장은 1일 일본 방송 매체 TBS의 축구 전문 프로그램 'KICK OFF! J'에 출연해 J리그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했다. 현역 시절 감바 오사카의 레전드이기도 했던 미야모토 회장은 "출범 30년이 지난 지금, 앞으로 더 커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비단 경기인뿐만 아니라 행정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레벨업해야 한다. 이를 통해 팀의 예산을 늘리고, 점점 더 많은 좋은 선수를 리그로 불러들일 수 있게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J리그의 역량 강화가 대표팀의 전력 강화를 결정짓는 요소가 될 것"이라며 J리그의 발전이 일본 축구 발전의 근간이라는 점을 역설했다.
한편 미야모토 회장은 현재 유럽 클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국가대표의 대부분이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J리그가 그래도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선수들이 발굴되는 산실인 만큼 최대한 우수한 선수를 길러내고 반대로 외부에서 혹은 유럽에서 활약하다 돌아오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멋지게 활약할 수 있는 무대로 길러내야 한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일본축구협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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