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싱가포르, 1~5일 광둥 인근 해상서 연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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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싱가포르 해군이 1일부터 5일까지 합동 해군 훈련을 실시한다.
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양국 해군이 광둥성 잔장 인근 해상에서 '중국-싱가포르 협력 2024'훈련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양국 장병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잔장의 해군기지에서 성대한 개막식이 열렸고, 훈련에 앞서 일반에 군함을 공개하는 행사도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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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과 싱가포르 해군이 1일부터 5일까지 합동 해군 훈련을 실시한다.
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양국 해군이 광둥성 잔장 인근 해상에서 '중국-싱가포르 협력 2024'훈련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양국이 2015년 함동해상훈련을 시작한 이후 이번 훈련은 세 번째 훈련이다.
중국 언론은 과거 두 차례 훈련에 비해 이번 훈련은 기간이 길고 훈련 종목이 다양하며 협력 수준이 강화된 특징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국 장병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잔장의 해군기지에서 성대한 개막식이 열렸고, 훈련에 앞서 일반에 군함을 공개하는 행사도 개최됐다.
중국 측에서는 호위함 산야함과 기뢰제거함 허젠함, 싱가포르 측에서는 호위함 RSS 스탈워트함이 이번 훈련에 참여한다.
중국 국방부는 “양측이 합동 타격, 보급, 수색 및 구조, VBSS(방문, 탑승, 수색 및 압수)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국방부는 또 “이번 훈련은 세 번째 훈련으로, 양국 군의 상호 신뢰와 우정을 더 강화하고 더 실용적인 교류와 협력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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