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의 사랑법' 감독 "프라이머리가 작업한 음악 들으러 극장와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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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의 사랑법' 이언희 감독이 프라이머리 음악 감독과 함께 호흡한 소감을 들려줬다.
2일 오전 11시 서울시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감독 이언희)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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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의 사랑법' 이언희 감독이 프라이머리 음악 감독과 함께 호흡한 소감을 들려줬다.
2일 오전 11시 서울시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감독 이언희)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언희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고은, 노상현이 참석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이날 이언희 감독은 "사실 프라이머리 감독이 어렸을 때부터 영상 작업을 해왔다. 그걸 보고 언젠가 한 번 작업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프라이머리 감독이 잠깐인지 오랫동안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영상 작업을) 안 하시다가 다시 활발히 활동을 시작하셨더라"고 덧붙였다.
이 감독은 "이 영화를 하면서 대중적이고 재밌고 감정적인 노래들이 많이 사용되면 좋을 것 같아서 프라이머리에게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해주셔서 너무 좋았다. 프라이머리 음악이 정말 좋다. 음악 들으러 극장 오셔도 될 정도"라고 고백했다.
박상영 작가의 원작 '대도시의 사랑법'은 영화를 비롯해 드라마로도 제작된다. 드라마는 오는 10월 21일 티빙에서 공개될 예정.
이와 관련해 이언희 감독은 "박상영 작가님의 책이 재밌다.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로 만들어지는 건 당연한 것 같다"라며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을 보지 못해서 뭐가 다르다고 말할 순 없지만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은 저만의 시선을 갖고, 더 많은 분들에게 재밌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덧붙여 "원작을 두고 다른 방향으로 만들어지는 게 재밌지 않나 생각한다"면서도 "영화는 극장에서 훨씬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iMBC 장다희 | 사진 iMBC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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