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호수공원 '호스아일랜드' 5년 만에 재개장

손연우 기자 2024. 9. 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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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오는 7일부터 경주로에 있는 호수공원 '호스아일랜드' 운영을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5년 만에 새단장을 통해 호스아일랜드를 다양한 철새와 식물이 있는 생태공원으로 조성을 완료했다.

호스아일랜드에서는 훼손되지 않은 자연환경 그대로를 감상할 수 있으며 백로, 왜가리, 청둥오리 등 다양한 새를 비롯해 작은 말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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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공원으로 조성 완료, 7일 개장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방문객들이 호스아일랜드에서 가족자전거를 타고 있다.(렛츠런 부산경남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오는 7일부터 경주로에 있는 호수공원 '호스아일랜드' 운영을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5년 만에 새단장을 통해 호스아일랜드를 다양한 철새와 식물이 있는 생태공원으로 조성을 완료했다.

호스아일랜드에서는 훼손되지 않은 자연환경 그대로를 감상할 수 있으며 백로, 왜가리, 청둥오리 등 다양한 새를 비롯해 작은 말도 만날 수 있다.

호숫가 주변에는 꽃길 원두막 쉼터도 마련돼 있다. 호숫가를 따라 탁 트인 도로에서는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가족 자전거를 빌릴 수 있어 연인이나 가족이 함께 자전거를 탈 수 있으며 킥보드나 인라인스케이트도 탈 수 있다.

투어기차도 운행된다. 기차는 더비광장에서 출발해 포니랜드 지하 통로를 거쳐 호스아일랜드 호수 둘레길을 1km 정도 운행된다.

같은 날 더비광장에서는 '루키존더비'가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곳은 공원 방문객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카페 분위기의 세련된 라운지 형식으로 새롭게 조성된 공간이다.

렛츠런파크 방문객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루키존더비에서 열리는 행사 참여 고객에게는 커피와 음료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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