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시문학상 정호승 시인… 석정촛불시문학상 김왕노 시인

2024. 9. 2. 11: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석정기념사업회(이사장 윤석정)는 제11회 석정시문학상 수상자로 정호승(사진) 시인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석정시문학상은 한국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신석정(1907∼1974) 시인의 시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4년 제정됐다.

한편 미발표 시를 대상으로 공모한 제11회 석정촛불시문학상에는 김왕노 시인의 '철원 이야기'가 뽑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석정기념사업회(이사장 윤석정)는 제11회 석정시문학상 수상자로 정호승(사진) 시인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기념사업회는 “정 시인은 초기 시부터 약자에 대한 연민과 소외된 존재에 대한 슬픔을 시로 표현했고,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위안과 지혜를 선사하는 축복의 담론을 펼쳤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석정시문학상은 한국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신석정(1907∼1974) 시인의 시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4년 제정됐다. 한편 미발표 시를 대상으로 공모한 제11회 석정촛불시문학상에는 김왕노 시인의 ‘철원 이야기’가 뽑혔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석정문학관에서 열린다.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