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로 다시 뭉친 ‘빅뱅’… 7년만에 콘서트 무대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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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그룹 빅뱅이 '3인조'(사진)로 오랜만에 무대를 꾸몄다.
빅뱅 멤버 태양은 3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솔로 콘서트 '더 라이트 이어(THE LIGHT YEAR)'를 진행했다.
장기간 K-팝 시장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활동했지만 멤버 승리가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돼 탈퇴하고, 탑도 팀을 떠나며 3인조로 재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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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곡 부르며 건재 과시
K-팝 그룹 빅뱅이 ‘3인조’(사진)로 오랜만에 무대를 꾸몄다.
빅뱅 멤버 태양은 3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솔로 콘서트 ‘더 라이트 이어(THE LIGHT YEAR)’를 진행했다. 31일에는 대성이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빅뱅의 히트곡 ‘뱅뱅뱅(BANG BANG BANG)’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를 함께 불렀다. 1일에는 객석에 앉아있던 지드래곤까지 합세해 ‘위 라이크 2 파티(We Like 2 Party)’ 무대를 꾸미고, 태양과 함께 부른 듀엣곡 ‘굿보이(GoodBoy)’까지 선보였다.
빅뱅은 데뷔 18년차 그룹이다. 장기간 K-팝 시장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활동했지만 멤버 승리가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돼 탈퇴하고, 탑도 팀을 떠나며 3인조로 재편됐다. 세 사람이 태양의 콘서트에서 건재함을 과시하며 그룹 활동 재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공연을 마친 후 태양은 SNS를 통해 “7년 만에 (솔로) 콘서트에서 여러분을 뵙게 됐다. 7년이라는 시간 동안 저를 기다려주시고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이 자리에 와주셔서 너무 반갑고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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