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장관 “사과 배 본격 출하…가격 안정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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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사과와 배가 본격 출하돼 가격이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권장희 서울청과 대표는 그동안 폭염으로 인해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를 늘리면 상품성이 좋고 가격도 저렴한 과일이 시장에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송 장관도 올해 사과와 배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평년 수준을 웃돌고 출하량도 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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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사과와 배가 본격 출하돼 가격이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오늘(2일) 새벽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권장희 서울청과 대표는 그동안 폭염으로 인해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를 늘리면 상품성이 좋고 가격도 저렴한 과일이 시장에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8월 말 기준 사과 도매 가격은 10kg에 6만 9천 원대를 기록해 지난해 이맘때보다 13% 내렸습니다. 배 도매 가격도 15kg에 4만 2천 원으로 7% 내렸습니다.
송 장관도 올해 사과와 배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평년 수준을 웃돌고 출하량도 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기 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 14개 품목을 15만 3천 톤 공급하고 할인 지원을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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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기자 (isu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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