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가을에도 인기 폭주 예감···축제 섭외 줄이어 ‘Wait’ 챌린지도 후끈
아티스트 효린이 ‘Wait’으로 9월 이후에도 인기 질주를 이어간다.
효린이 신곡 ‘Wait’(웨잇) 활동을 이어 하반기 바쁜 활동을 예고했다. 지난달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Wait’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한 효린은 9월 이후 다양한 축제, 행사의 ‘섭외 1순위’로 꼽히며 하반기 ‘퍼포먼스 퀸’의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2일 효린 소속사에 따르면, 효린은 오는 6일 ‘2024 제주레저힐링축제’를 찾는다. 21일에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K팝 콘서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도 출격해 팬들을 가까이 만난다. 국내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효린은 11월 ‘2024 미국 투어’도 앞둔 만큼,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올여름을 휩쓸었던 신곡 ‘Wait’의 인기도 여전히 뜨겁다. 신곡 ‘Wait’은 국내외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한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도 한국 인기 뮤직비디오 Top100에 랭크됐다. 여기에 효린의 공식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 누적 조회수는 3.9억 뷰 이상을 기록했다.
‘Wait’ 열기는 음원, 뮤직비디오뿐 아니라 챌린지로도 번지고 있다. 백댄스가 매력적인 ‘Wait’ 챌린지는 씨스타 보라와 소유, 박재범, (여자)아이들 소연과 우기, 비비, 청하, 프로미스나인 이새롬과 노지선, 블랙스완 파투와 앤비 등이 참여했으며, 팬들 사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Wait’ 한 호흡 챌린지는 크리스토퍼, 씨스타 다솜이 참여했다. 특히 씨스타 보라와 소유, 다솜은 효린의 ‘Wait’ 챌린지에 모두 참여해 돈독한 우정으로 팬들을 뭉클하게 했다.
최근 유튜브 구독자 100만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효린은 “요즘 팬 여러분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게 더욱 더 실감난다. 그리고 저도 충분히 받은 사랑에 항상 보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팬들의 열기에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효린은 11월 ‘2024 미국 투어’로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11월 1일 LA(로스앤젤레스), 2일 댈러스, 3일 시애틀에서 공연을 개최하며, 솔로 활동으로는 두 번째 미국 투어에 나선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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