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데뷔골 음바페, "4경기 만에 첫 골, 지난 세 경기가 너무 길었어"

김태석 기자 2024. 9. 2. 1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킬리앙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데뷔골을 성공시키며 기쁨을 드러냈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데뷔전이었던 2024 UEFA 슈퍼컵 아탈란타전과 지난 2024-2025 스페인 라 리가 두 경기에서 득점이 없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킬리앙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데뷔골을 성공시키며 기쁨을 드러냈다.

음바페가 속한 레알 마드리드는 2일 새벽(한국 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렸던 2024-2025 스페인 라 리가 54라운드 레알 베티스전에서 2-0으로 완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2분과 후반 35분에 두 골을 터뜨린 음바페의 맹활약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챙겼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데뷔전이었던 2024 UEFA 슈퍼컵 아탈란타전과 지난 2024-2025 스페인 라 리가 두 경기에서 득점이 없었다. 네 경기 만에 레알 마드리드 데뷔골을 만들어낸 셈이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TV와 인터뷰웨서 "환상적인 순간이다. 이 전설의, 세계 최고의 스타디움에서 골을 넣고 싶어 견딜 수 없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승리를 거둔 것이다. 우리는 라스 팔마스전(1-1) 이후 승리가 필요했다. 힘든 경기였어도 이겨야 했다"라고 말햇다.

이어 "팬들이 내가 골을 넣지 못했을 때조차 내게 큰 애정을 보여준다. (노골이었던 것은) 3경기로 많은 사람들에게는 짧을 수 있지만, 나에게는 너무 길었다"라며 "동료와 클럽, 팬들이 언제나 날 지지해준다. 이 팀을 위해 골을 넣을 자신감을 내게 주고 있다"라고 고마워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베티스전 승리로 시즌 개막 후 2승 2무를 기록, 바르셀로나에 이어 리그 2위에 랭크됐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